2016년 12월 25일 상주-영덕간 고속도로가 개통되었는데요, 대전에서 영덕까지 이전에 4~5시간 걸리던 코스가 2시간~2시간 30분으로 대폭 감소되었습니다.
멀게만 느껴 졌던 동해가 코 앞에 온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동해의 맑은 바닷물과 해안도로의 멋진 절경때문에 동해를 참 좋아하는데요. 이제 앞으로 자주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침 12월~5월까지는 대게 철이라서 새로 개통된 상주-영덕 고속도로를 체험할겸, 맛 있는 대게를 먹을 겸 대전에서 영덕으로 다녀왔습니다.
상주-영덕 고속도로는 4차로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난 2009년에 착공해 7년만에 완공하였습니다.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으로 충청에서 영덕, 울진을 비롯한 울산 청송까지 거리가 짧아졌는데요, 여행인구도 대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필자의 경우 대전에서 영덕까지 준중형차량으로 이동을 했는데 톨비가 11,000원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개통한지 얼마 안된 고속도로라서 톨비가 좀 비싼편입니다.
고속도로 개통과 대게 축제의 영향으로 영덕에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아직 많은 여행객을 맞이할 교통편과 편의시설은 해결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상주-영덕 고속도로의 특징으로는 터널이 많다는 점인데요, 터널 수를 다 세지 못할 만큼 많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공사 시간과 비용이 많이 나왔는데요, 총 10.7.6km 구간에 공사비 2조 7천 5백억원을 투입했습니다.
도로를 주행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점은 진짜 잘 만든 도로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같은 도로를 달리더라도 도로 상태에 따라 승차감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구나 라는 것을 느겼는데요. 마치 첫 눈을 밟는 것과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부드럽고 소음도 적게 났습니다. 매우 만족스로운 도로 상태였습니다.
아직 도로 주변이 휑한데요, 풀도 좀 자라나고 나무도 심어지면 경관이 훨씬 좋아질 것 같습니다.
터널을 이동하다보면 무지개 빛갈의 조명을 만날 수가 있는데요, 오랜 공사기간과 비용을 투자하면서도 운전자를 위해 작은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상주-영덕 고속도로 가는길에 안동이 위치해 있는데요, 안동 근처를 지나게 되면 옆으로 누워있는 커다란 하회탈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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