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은 금리와 땔 수 없는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대한민국 기준 금리가 0.5%까지 내려왔습니다. 2021년 하반기부터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를 비롯하여 기준 금리 상승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2020년 부터 전 세계적으로 양적완화 정책과 더불어 주식시장이 활발하게 성장하면서 코스피 지수는 3,00선을 돌파하는 듯 가파르게 상승하였습니다. 복합 적인 요인이 있지만 이는 양적완화에 따른 통화량 증가가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미국 FED의 영향에 따라 대한민국의 기준 금리가 다시 오르게 되면 채권의 투자 매리트가 올라 가게 됩니다. 지금부터 금리와 채권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겠습니다.
금리와 채권의 상관관계
기본적으로 금리와 채권은 반대로 움직이게 됩니다. 즉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여기서 의문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금리는 이자를 뜻하기도 하는데 이자가 오르면 이자를 많이 주는 채권의 가격이 올라야 하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이는 표면 금리와 시장 금리를 혼동하여 발생합니다. 채권은 발생 시점에 금리가 정해 지게 됩니다. 이를 표면 금리 또는 고정 금리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5년 만기 채권의 표면 금리가 연 5%라고 한다면 이 채권은 5년 동안 매년 5%의 수익을 제공하게 됩니다.
그러나 시장 금리가 10%로 상승했을 경우 내가 가진 채권의 수익률은 5%로 고정되어 있는데 시장에서 새롭게 판매되는 채권의 이자는 10%를 제공하기 때문에 내가 가진 채권의 가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반대로 시장의 금리가 5% 이하로 내려간다면 내가 가진 채권이 시장에서 제공하는 이자보다 높게 주기 때문에 채권의 가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즉 금리가 계속해서 오른다고 가정하면 오늘 구매하는 채권보다 내일 구매하는 채권의 매리트(이자)가 높아지는 현상이 발생하며, 금리 상승 시에는 채권에 투자하기에 적합한 시점이 아니게 됩니다.
채권의 가격 결정
그러나 채권의 가격을 결정하는 요인이 금리만은 아닙니다. 주식과 마찬가지로 채권을 금융 시장에서 사고팔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과 마찬 가지로 구매자가 많아지게 되면 채권의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즉 시장의 금리가 올라도 채권의 가격도 오를 수 있습니다.
채권은 주식의 반대 성격으로 많이 투자합니다. 주식은 위험자산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하기 위해 사용하고, 채권은 상대적으로 안전 자산으로 안정적으로 이자를 받으며 투자를 하기에 적합한 상품입니다. 특히 국가 채의 경우 국가가 부도나지 않는 한 이자를 국가에서 지급 보장하기 때문에 낮은 이자를 지급 하지만 안정성이 좋아서 높은 수요가 발생합니다.
즉, 시장이 불안해지는 시기에는 나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 채권에 투자하기 좋은 시점입니다. 시장의 인플레이션이 크게 발생하고 있거나, 금융 시장(은행 등)이 흔들릴 경우, 주식 시장이 붕괴하여 가격이 하락하고 있을 경우, 부동산 버블이 꺼지고 자산 가치의 하락이 예상될 경우 채권 투자를 통해 자산을 지키고 안정적인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산 투자는 포트 폴리오가 중요합니다. 주식과 채권의 적정 비율을 통해 안전한 투자가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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